본문 바로가기
일본 아이템/일본 식품 리뷰

홋카이도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1탄 - 일본 북해도 명물 유바리 멜론 후라노 멜론 / 레드메론 / 멜론 푸딩 젤리 / 홋카이도여행선물 / 홋카이도 기념품 과자 / 일상이트립 / 트립프로그래머

by 찰나의빛 2020. 4. 23.

홋카이도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 1탄


달콤한 즙이 팡팡 터질 것 같은 먹음직스러운 유바리 멜론 - 일상이트립 / 트립프로그래머

   '홋카이도 지역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이라는 표현을 썻지만 첫번째로 소개할 것은 과일입니다. 음식들은 차차 소개하도록 할게요. 워낙 유명해서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싶긴 한데 이 과일은 '멜론 (melon)'입니다. 멜론은 일본에서도 귀하게 생각하는 작물 중에 하나인데요. 한국에서는 멜론을 귀한 정도로 생각하진 않죠. 멜론이 비싸게 팔렸다는 이야기도 들어본적 없으실 겁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최상품 유바리 멜론이 2개에 320만원에 판매된 적도 있습니다.

 

   일본 가시면 알 수 있는게 빵집에 가면 메론빵이 있으며 햄버거집에 가면 메론소다를 마실 수 있습니다. 편의점에서도 팔고 있고 일본인들이 정말 많이 마시는 음료입니다. 이런걸 볼때 일본은 확실히 한국보다 멜론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멜론빵을 한국에서 제대로 먹고 싶으면 홍대에 가시면 일본인이 운영하는 '아오이토리'라는 맛있는 빵집이 있습니다. 기회 되시면 가보시면 맛있는 일본빵들이 많이 팝니다.

 

   그런데 사진 속 멜론을 보면 색상이 녹색이 아니라서 살짝 당황하는 분도 있을 수 있는데요. 이건 '유바리 메론 (yubari king)' 이라는 일본 종자 멜론입니다. 맛이 어떠냐면 당도가 매우 뛰어나고 과즙도 팡팡 터지는데다 진심으로 너무 맛있어서 저는 북해도 여행가면 꼭 먹는 과일이죠.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아래에 소개해드릴 스윗츠를 공항에서 꼭 사옵니다. 끝까지 쭉 읽어보세요!!

 

* 토막상식 : '멜론'과 '메론' 중 어떤 것이 표준어인지 헷갈릴 수 있는데 사전에 보면 '멜론'이 맞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ㄹ' 받침 발음이 안되서 인듯한데 '메론' 이라고 발음합니다. 표기도 유바리 메론으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 글에서도 섞어서 표기합니다.

길가 가게에서 유바리 메론을 사먹을 수 있었다.

   북해도에서는 두 지역이 멜론으로 유명합니다. 아마도 지질과 풍토가 멜론을 재배하기에 좋은 지역이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한 곳은 멜론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유바리 지역입니다. 이 지역에 가면 멜론 뷔페가 있어서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곳으로 홋카이도 여행 일정으로 유바리 지역을 가시는 분들은 거의 없죠. 그리고 다른 한 지역은 너무나도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관광지인데요. (위의 사진 속에 답이 있습니다.)

 

   북해도 후라노 여행 가시는 분들 정말 많죠. 바로 후라노 입니다.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멋진 파노라마 로드가 펼쳐진 후라노 지역인데요. 후라노 메론이 특산품인건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도 현지 친구의 가족과 후라노 여행 코스를 짜주신 덕분에 후라노 메론 아이스크림까지 먹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후라노 메론 아이스크림

[이건 그 당시 여행기인데 위치가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까봐 남겨봅니다. 참고하세요!!]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 팝업이 열려요~~

   그리고 북해도 여행을 끝마치고 집에 돌아갈 때 선물로 받았던 것이 있는데 유바리 메론과 함께 소개시켜드릴려고 해요. 홋카이도 기념품으로 사가시는 분들도 많고 이게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만 판매하는 것은 아니에요. 일본의 다른 공항에서도 판매되는 상품이랍니다. 물론 없는 공항도 있고요. 큰 공항에는 있을꺼에요.

 

유바리 메론 푸딩 젤리 상자

   일본 여행 다녀올 때 회사 직원들이나 가족들에게 1~2개씩 선물하기 좋은 기념품 과자인데요. 유바리 메론 푸딩 젤리 입니다. 이거 선물해서 맛이 없다거나 불호였던 분들은 단 1명도 없었어요. 오히려 더 달라고 하는 분은 많았습니다. 유바리 메론으로 만든 푸딩 젤리인데요. 사이즈는 한입 사이즈 입니다.

 

   아무도 모르지만 제가 최초로 밝히는 이 '유바리 메론 푸딩 젤리'의 비하인드를 말씀 드리면 과일인 유바리 메론을 씹을때의 그 과즙 팡팡 터지는 그 느낌이 있잖아요. 그 느낌을 이 젤리로 구현해내고 싶었다고 해요. 그래서 이거 드실 때 한 번에 입에 쏙 털어 넣으셔야하고 이빨로 씹으시면 느낌이 유바리 메론을 먹을 때의 느낌과 (거의) 비슷하며 입안에서 혀에 닿으면서 부서지는 느낌이 일반 젤리처럼 땡땡하지 않고 "삭~~~~" 입니다. 녹는다는건 아니고 "삭~~~~" 입니다. 먹어보면 아실 수 있어요.

 

유바리 메론 푸딩 젤리 상자

   그리고 한가지 유의사항이 있는데 비슷한 형태의 젤리들이 매우 많이 나와있지만 제가 설명한 젤리는 이게 유일해요. 이런 식감을 내는 유바리 메론 젤리는 없어요. 이 제품 뿐입니다. 일본 현지인이 추천해준 브랜드 제품입니다. 제가 당연히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유사 제품들을 구입했었는데 확실히 다릅니다. 맛이 없다기보다 그 입안에서의 느낌이 달라요. 끝맛도 다르고요. 꼭 브랜드 확인하세요~!! 정말 맛있어서 추천드리는거에요~~

 

유바리메론 푸딩젤리 맛보러 가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정보 남길 수 있도록 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 많이 눌러주시고 '구독하기'도 눌러주세요~!!

'댓글'도 남겨주세요~~ ^^

 

 

댓글